[커피 품종] SARCHIMOR




커피 녹병 연구로 유명한 CIFC는 1957년 병충해에 강한 티모르 하이브리드(Timor Hybird<Thd>) 품종을 발견합니다. 티모르 하이브리드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자연 교배종이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이었습니다. CIFC는 이들 중 병충해에 강한 HDT 832/1 과 HDT 832/2 품종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HDT 832/2와 Villa Sarchi 971/10을 교배해서 CIFC H 361/ 1-5인 ‘Sarchimor’를 만들어 냅니다. 이 품종은 브라질로 넘어가 연구가 진행되게 되고, CIFC는 H361 품종을 여러나라에 퍼트리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코스타리카’이고 CATIE는 ‘T5269’를 만들어냅니다. 이후 여러 중남미 지역에서 가자의 특성과 기후에 맞추어 개발합니다. 온두라스는 ‘Paraneima’, 엘살바도르는 ‘Cuscatleco’, 푸에르토리코 ‘Limani’, 니카라과는 ‘Marsellesa’, 브라질 ‘Obata - rojo’, ‘IAPAR 59’, ‘Tupi’가 있습니다.
Sarchimor는 정확히 품종이름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그룹입니다. ‘Sarchimor Group’은 ‘Sarchimor’(CIFC H361 / 1-5)에 뿌리를 두고 각국의 다른 모습으로 퍼져있어, 잘 파악해서 이해해야합니다.


Brazil의 경우 F1(유전자 조합 1세대)는 CIFC H361/4에서 F2 IAC 1669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1975년도에 IAPAR(Afronomic Insitute of Parana - IAPAR 브라질 론드리나의 연구소)에서 PR 75163-22를 만들었고, 이후 F4인 ‘IAPAR 59’를 만들어 냈습니다
Obata Rojo는 HDT 361과 Villa Sarchi 교배종이다. F1 HDT 361/4를 이용해서 F2인 IAC 1669를 개발하였다. 이후 F2는 연구소 안에서 카투아이인 Vermelho와 자연교배되어 몇 번 교배된다. 이후 2000년대에 Obata 1669 - 20(Obata Rojo)가 나옵니다.
다른 종류도 많이 있는데, 거의 특징이 비슷해서 따로 정리하지는 않았습니다. 궁금하시면 'worldcoffeeresearch.org'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참조 -
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owa3&logNo=221802672589
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ng24h&logNo=221366889322
[커피품종] 사치모르 / Sarchimor / 파라이네마 / Parainema
커피 품종에 대해서 18 카티모르와 동시에 개발된 사치모르 : Sarchimor ■ 요약 티모르 하이브리드와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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